다음 메인을 장식한 e블레시움 가평 2.8리터 하우스

풍산우드홈 0 777

 

다음 메인에 저희 (주)풍산우드홈이 설계, 시공한
e블레시움 가평 2.8리터 패시브하우스 기사
가 떴습니다.


DAUM 화면을 캡쳐만 해놓고 올릴 새가 없이 문의전화가 쇄도하였습니다.

패시브하우스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델하우스같은 으리으리한 집이 아니라

이렇게 소담하게 사람이 사는 집을 짓고 경제적으로 살 수 없겠는가에 공감하고 

또한 찾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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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2.8ℓ 패시브하우스 월간 전원속의 내집 | 취재 임수진 사진 변종석 | 입력 2015.04.03 16:44 | 수정 2015.04.03 16:47
 
 
  • 노후를 보낼 경제적인 주택이 필요했던 건축주 부부. 친구처럼, 연인처럼 전원에서의 삶을 새로 시작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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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에 걸린 패시브하우스인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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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가을에 촬영이 진행되어 계절꽃으로 풍성하게 꾸며진 정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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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NT 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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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GHT ELEVATION


건축주 부부는 자녀들이 독립한 뒤 부부가 생활할 주택을 짓기로 하고 3년 가까이 건축박람회와 전시장을 찾아다녔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기반시설이 되어 있는 남향 땅에 터를 잡아 놓았으므로, 하자 없이 경제적이고 손이 많이 안 가는 집을 지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싶었다.

그러던 중 패시브하우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소개로 풍산우드홈을 만나 2.8ℓ 하우스의 주인이 되었다. 건축비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부부가 원하던 이상형에 가까운 집을 만났으니 실행에 옮기는 건 당연했다.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이라 일컬어지는 패시브하우스의 진가는 겨울 난방비에서 확연히 드러나는데, 아파트에 살던 때와 비교해 1/3 수준이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여름에도 시원한 밤공기를 머금어 해가 뜬 뒤 창을 닫아놓으면 실내 온도가 종일 쾌적하게 유지되고, 환기장치를 통해 공기는 순환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태양광까지 설치하여 전기도 거의 무료로 쓰고 있으니 부부가 바라던 집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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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코와징크로 마감하여 모던함이 느껴지는 주택의 외관. 전면으로 데크를 설치하고 텃밭과 정원을 꾸며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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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적인 마감재로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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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과 주방 사이는 벽으로 구획하되, 시각적인 답답함과 단절을 방지하고자 개구부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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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 -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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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 - 2F


외부는 시공이 쉽고 열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박스 형태지만, 실내로 들어오면 아기자기한 공간이 펼쳐진다. 오래 전부터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어떤 집을 지을지 다 구상을 해놓았던 터라,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그대로 짓는 일에는 막힘이 없었다.

가장 강조한 것은 '수납'. 오래된 집일수록 잔살림들이 많아지는 것에 미리 대비해 모두 감추어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재의 책장과 자주 신는 신발을 아래에 꺼내놓을 수 있는 신발장 등은 물론이고, 기존에 쓰던 스탠드형 에어컨을 세울 공간까지 마련한 걸 보면 부부가 얼마나 꼼꼼하게 주택을 꿈꿔왔는지 알 수 있다.

두 명이 주로 생활할 예정이라 방은 서재와 침실 하나씩이면 충분했다. 주방은 넉넉하게 만들고 거실과 사이에 벽을 두어 구분하되 창을 뚫어 답답함을 덜었고, 식당에는 일반적인 규격보다 큰 식탁을 배치해 작업대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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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 사용된 거의 모든 가구가 이전 집에서 쓰던 것들이다. 2층의 소거실 역시 사용하던 피아노의 규격에 맞추어 한쪽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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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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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납을 강조하는 안주인의 깔끔한 성격에 맞추어 효과적인 규격으로 제작한 주방 가구가 돋보인다.


나머지 가구는 모두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것들이다. 일일이 치수를 재서 배치할 자리를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아트월도 대리석이 아닌 친환경 목재로 선택했는데, 오래 살아도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4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부부는 일주일에 한 번씩 현장을 찾아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지켜봐왔다. 벽지나 조명 같은 인테리어 자재를 선택할 땐 자녀들과 함께 가서 온 가족이 고르는 재미도 쏠쏠히 누렸다.

처음 이사 와서는 집 안팎을 정리하느라 고생이 많았지만 워낙 꽃을 좋아해서 매일 매일이 힐링의 연속이라는 건축주. 최근에는 부부가 함께 데크에오일스테인을 직접 칠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소소한 행복이 느껴진다. 주변 잣나무 숲에서 쏟아지는 맑은 공기와 정남향의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이 패시브하우스가 특별히 빛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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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전원속의 내집 20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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